미소녀 게임의 추억 .. #4 편 미소녀게임



미소녀 게임의 추억 .. #4 편






돌아 왔다.

옛 기억을 되돌려 쓰는 글이며, 정리하는 차원에서 쓰는 글이라

큰 의미도 없고, 니들이 기대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집어치라.

잡설이다.

3편까지 안 읽었던 사람은, 그냥 읽지마 뻘글이니깐


4편 시작한다. 이번에 기억을 더듬어 쓰는 작품은 유명한 고전명작중 하나인

' 동급생 1 '

쥐 젖도 모르던 시절 "그거 엄청 야하다며!"
  , "우.. 우왕ㅋ굳ㅋ"

.............

잡설 길고 여튼 시작 해보도록 하자

미성년자가 이글 읽는다면

뒤로가기 눌러라.
























' 동급생1 기억하고 계십니까? '


현재 사람들은, 명작을 뽑거나 입문작이 무어냐 묻는다면,

대부분.. 여러가지 게임이나, 페이트 따위나 입문작이면 내 인생 최대의 어쩌고

하고 지껄일거다.

무엇이 명작이고 개념작인지는 따지지 않는다.

니가 생각하는 그 게임이 바로 명작이요. 개념작이다.


허나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 국민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다녔을 적. 최고의 야게임은


'동급생1' 이였다.



NBA 농구선수 스티커 모으고, LG 트윈스 리틀야구단에 가입해서 야구복 입고 다니고

야구선수 스티커 모았으며, 드래곤볼 카드 사서 프리즘에 기뻐하고

스카우터로 전투력을 측정하던 그 때.


반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던 한 녀석이 " 나 동급생1 구했다 ! "

라는 급보를 전했다.


당시 노노무라 병원, 실락원, 천사들의 오후3 등을 깨며 나름대로

다른 녀석보다는 앞서간다고 생각했던 찰나, 다른 용자가 등장한 것이다.

교실의 남아들은 어느세 그 녀석의 주위를 둘러싸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게 되었다.


" 내가 친척형한테 받았는데, 이게임이 말이지

 한글로 나오는 데다가 여자애들을 꼬셔서.." 하악하악' ......... 이하 생략


나도 당시 어쩔수 없는 중학생이라, 그 녀석에게 미란다 1병(300원) 을

조공으로 바치고 동급생1 (1.44 DISK 5장) 을 얻게 되었다.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달려와.

파일을 카피 하는데,  Error ...... 하악..


" @$#^%$^@#$@#^%$#% "

충격과 공포의 Error

(요즘은 디스켓 멸종에 인터넷으로 받으면 되니 문제 없겠지만,

당시 디스켓 에러가 상당히 많았다..)

여튼 다음날 다시 받아서 압축 풀기 성공.

마치 처음으로 알몸의 여성의 사진을 보는듯한 두근거림에 나는 취해있었고,

나의 분신은 이미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뛰고 있었다.

' 콩딱 콩딱 '

MDIR 에서

NANPA.BAT 실행.


화면을 가득 메우는 붉은색 글씨의 ... "동급생1"


난 이미 알건 다 알고 있었다.

"게임을 시작하는게 우선이 아니다."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건..


그래.. 오마케 를 보는 것이다. 하악


"누구를 보고 싶니?"

나의 선택은 '사토미'

"사토미를 선택한다고? 휴지를 준비하는 게 좋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오마케들이 이어지고.....


단시간에 모든 오마케를 본 나의 소감은..





"부족해!"



"야겜은 이런게 아니야... 노노무라도 천사들의 오후3도 실락원도.. 하원기가도 이렇지 않았어

H 씬이 부족해!"

그렇다... 먼저 본 게임들의 자극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HCG의 자극이 부족했던 것이다.


결국 한글판이라 하니 게임 시작하기를 눌렀다.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게임이 시작되었고

타쿠로우 라 불리는 캐릭터의 등장

맵에 나온 타쿠로우란 캐릭터는

땅딸맞고 괴이한 멜빵 바지에 찌그러진 놈이였다.

이동은 존나 오래 걸리고..

빨빨거리면서 이동을 해서 학교에 들어 갔다.

BGM과 함께 등장하는 '마이'


.. 보통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난 당시 이미

커서를 마이의 가슴으로 가져가고 몹시 주무르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안돼.

......... "이게임은 그냥 잡아서 붕가 뜨는게임이 아니구나"

하고서 나우누리를 통해서 동급생1 메뉴얼을 다운로드 받고 읽었지.


'아.. 이런 게임이구나.'

철저한 시간의 계산하에 첫 캐릭터 공략에 들어갔다.

당연히 난 "타나카 미사"

육상부의 늘씬한 다리.

왠지 나에게 불쾌한 듯한 그 태도.

하지만 당시 그 CG에 난 반해 버렸다.

(덕분에 금도 포니테일에 츤데레 캐릭이면 사족을 못쓴다.)


... 한동안 동급생 1에 나의 시간을 바쳤지.

세련된 CG, 플레이어를 즐겁게 하는 대사.

당시에 분명히 폭풍적인 인기를 몰고올만한 요소는 모두 갖추고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도 한글화에 감사하는 팀 "한누리"

최고의 한글화 팀을 뽑는다면 주저없이 난 아직도 팀 '한누리' 를 뽑겠다.

후우.. 잡설이 너무 길었다.

'동급생1' 이란 게임의 캐릭터에 대해서 짧막하게 설명을 시작해 보도록 할게










☆ 마이





최근 나오는 미연시에서 많이보이는 설정 중 하나인, 부잣집 따님.

동급생 1의 진 히로인. 타쿠로우와는 동급생

부잣집 따님은 얌전하고 어쩌고 저쩌고의 귀감이 될만한 캐릭터다,

수영복씬이 인상적이 였고, 동급생 1 공략중 최대 난이도 였다.

중간에 타쿠로우가 음담패설을 지껄인다면 바로 공략 실패.

엔딩에서 "뿌리까지.." 라는 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 미사





타쿠로우와 같은 반인 타나카 미사..

포니테일의 헤어스타일에, 허벅지가 아름다운 육상부의 밤비 라는 별명이 있음.

더욱이 설정상 츤데레....

미사의 부상으로 인하여 주인공이 업어주는 부분에서 호감도가 급진전 한다.

친구인 미호와는 동시 공략 불가능.

츤츤거리는 매력 & 포니테일 .. 동급생1의 최고 인기 캐릭터였음.

별다르게 기억나는 대사는 없다.

단지 내가 아직도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모에하게 한 캐릭터.





☆ 미호





타쿠로와 같은 학년. 미사의 친구.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

미호의 몸을 클릭하면 당시에

"소녀의 몸에선 어쩌고 저쩌고 단단한 향기가 뿜어져 나왔다" 따위의

엉뚱한 말을 타쿠로우가 했었음.

영화관에서 타쿠로우가 H한 짓을 하는데 중간에 뛰쳐 나간다.

(이후 미사한테 졸 욕먹음)

좋아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라고 함..

어찌 생각해 보면 백치 미소녀 라고 할 수 있으나,

본인이 싫어하는 빠글머리에 로리라서 공략 조차 귀찮아 했던 캐릭터.





☆ 사토미





타쿠로우와는 소꿉친구.

찻집 .. "오팀팀" 에서 아르바이트를 함 .. 이름 죽인다 ㅋ

숏컷에 약간은 어른스러운 스타일.. 본인 친구중에서도 꽤나 인기 있던 캐릭터
(당연 톱은 미사)

원래 고민이 좀 있던 캐릭터였는데.. 타쿠로우가 고민을 들어주게 되고

고민을 들어주면 공원에서 들썩들썩 하게 됨.

사토미의 가슴 부분을 클릭하면

"친구로서 충고하는데 그만 둬" .. 란 대사가 나왔던걸로 기억.

공략하려고 졸라게 찻집 갔던걸로 기억한다.

여튼 매력적임





☆ 쿠루미





친구인 카즈야 (맞나?)의 여자친구.

미연시에서 본격 NR 을 보여주었다.

친구인 카즈야가 쿠루미한테 자꾸 엣치한 짓을 요구해서 결국 타쿠로우가

고민을 들어주다가 꼬시게 되는 캐릭터로 기억.

주근깨에다가 별다른 매력이 없었음.

단지 특이한 점이라면, 이녀석은 호텔에서 붕가 하는데

일반 밧줄과; 황금밧줄(?) 을 선택해서 SM 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게 됨.

일반 순애에 SM 도입.





☆ 요시코





타쿠로우의 담임 선생님

미인 여 선생님.

안경캐릭터가 안경을 벗으면 몰라보게 이뻐진다.. 라는 걸 보여준 캐릭터

안경 쓰고 있었을땐 별생각 없었는데,

벗었을땐 우왕ㅋ굳ㅋ 였음.

진로 상담 때문에 자주 대화하게 되고

타쿠로우가 다리를 꼬는 여자는 욕구불만이니 뭐니 하면서 헛소리 한게 기억남.

비를 맞는지 물을 맞는지 해서 타쿠로우 집으로 오게 되고 붕가함.

나름 매력 있었던 캐릭터이며,

대사가 좀 웃겼었다.



요시코

"놀고 일하지 않으면서 돈을 버는 직업은 없어요"


타쿠로우

"있어요 선생님"


요시코

"뭔데요?"


타쿠로우

"국회의원 이요."


요시코

"....."



... 명답이다 지금





생각해도.






☆ 나츠코 (맞나?)





내 기억으로는 디자이너로. (아닐 지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고, 흑발의 긴 생머리의 아름다운 미인.. 으로 기억

나에게는 크게 어필이 안되었던듯?;

공략이 의외로 힘들었던것만 기억이 난다.

아후.. 이 기억력.





☆ 치하루 (이름도 틀릴지도;;)





대학생인가? 그럴거고 타쿠로우가 헌팅으로 꼬시는 걸로 기억

예도 시나리오가 하나도 기억이 안남.

나름 귀여웠던것 같은데.. 뭐 기억이 나야지.

H씬은 기억난다, 그 거실의 조리대 위에 올려놓고

붕가붕가가 기억난다.





☆ 히로미





예는 타쿠로우 집 근처의 회사에 다니는 OL .

어쩌다 만났는지는 몰라도, 회사에 놀러간 타쿠로우를

히로미가 꼬셔서 붕가 뜨던걸로 기억.

데이트 씬이 있었던 것도 같고..

예가 좀 오타쿠.. 였던걸로 기억.





☆ 카오리





물장사.. 쪽에서 일하고 있음.

여러번 타쿠로우랑 부딛치고 한번 놀러오라고 하는것 같음.

처음 만남부터 펠... 을 하고,

이벤트 없을때 놀러가면 이상한 늙은 아줌마한테 타쿠로우 거의 강제로..

당했던게 좀 웃겼음.

직업이 직업인지라, H씬도 당돌하며 꽤 보기 좋았던듯.

캐릭터 보다는 타쿠로우가 늙은 아줌마한테 강제로 펠.. 당하던게 기억난다.





☆ 마코





타쿠로우가 다니는 학교의 양호교사.

아코의 언니. (자매이므로 동시공략 불가)

게임내 설명으로는 미인 여교사니 뭐니 하는데.

난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 금발에 꼬불머리에 별로 호감이 영...

열심히 꼬시다 보면,

상처인지는 뭔지 모르겠지만, 여튼 붕가 뜬다.

기억도 안남.





☆ 아코





마코의 동생이며, 약국에서 일함.

미끄럼틀에서 미끄럼 타다 엉덩이가 끼어서 -ㅁ-;

그걸 타쿠로우가 빼내던게 기억난다.

그것때문에 울고 도망가던가?

여튼 한다 안한다 선택지가 있었는데..

정확히 기억 안남.

확실한건 마코보단 나았다.





☆ 레이코





옆집 유부녀.

뭐 다들 기억할거다.

뭐 별거 없다.


"돌격!!"



..


돌격 한번으로는 안된다.

여러번 해야 공략 된다.

붕가한번으로 공략은 된다.. 라는 룰을 깨뜨린 캐릭터.

(한동안 넌 돌격이나 해! 가 .. 반의 유행어였을 정도;;)





☆ 야요이 (빠뜨려서 죄송합니다!!)




기억력이 기억력인지라 ^^;; 기억못했던 캐릭터,

다른분들이 간호사라고 하시는데 그런 부분 보다는

친구중 한녀석이;;

야요이가 가장 괜찮다고 하는 충격적인 선언.

(당시 엄청 씹혔음)

야요이에 대한 기억으로는.. 타쿠로우가 어떻게 하다가 고추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가서 진찰 받으면서 헤프닝이 일어 나는것으로 기억

... 후우;







마치면서..

짧은 기억을 더듬어 한번 써 봤다.

당시 추억이 될 정도로 멋진 게임이였으며.

엘프의 명성을 드높여, 2에까지 잘 이어갔던 게임.

요즘 그냥 선택지 방식에 글만 많은 스페이스 어드벤쳐(스페이스 바만 누르면 된다는이야기)

가 많은데.

꼬시려면 뛰어 다니고 돈도 있어야 한다는 상식을 심어준 게임.


시간이 난다면 다시한번 돌려 보도록 하겠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마칠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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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Zesty 2007/12/06 03:36 # 답글

    우연히 스쳐지나가다가 재밌게 읽고 갑니다^-^
    저는 (♀)임에도 불구하고 초딩시절 플레이 경험 있습니다 동급생(...)
    그러고 보니 야요이가 빠진 것 같네요 간호사 캐릭터 <<<<
  • 그란덴 2007/12/06 03:39 # 답글

    치하루도 물장사여성이예요 (...), 나츠코는 정확히 말해서 친구인 카즈야가 애인도 있는주제에 꼬셔보겠다고 깝치는걸 주인공이 같이 협조하다가 보니까 어느새 꼬셔버린케이스 (...)

    스타일이 저중에 제일 좋았음.


    마코선생은 이런저런 의미로 대단했죠 -_- 나름 후까지 잡고 있다가 막상 주인공 타쿠로우가 거시기가 부어올랐다고 하니까. 그거 치료해주면서 그 거시기를 보고서 먼저 펠(...)해버리는 대담함!









    근데 왜 우리 야요이 간호사 아가씨는 없네요. "제가 제대로 남자구실을 하는지 알고 싶어요" 이러면서 하던데 (...)
  • 아루H 2007/12/06 03:50 # 답글

    야요이 기억을 더듬어 작성완료 헉헉
  • 안경소녀교단 2007/12/06 04:22 # 답글

    동시공략 11명이 가능한 개념작...
  • 안경소녀교단 2007/12/06 04:29 # 답글

    그러고보니 저한테 도스버전 BGM이 있는데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 아루H 2007/12/06 04:42 # 답글

    나중에 필요하게 된다면요 (__);;;; 인터넷 HTML 같은 부분으로는 잼병이라;;
  • R쟈쟈 2007/12/06 06:09 # 답글

    지나가다가 들립니다....^^;;

    가장 기억나는것은...

    요시코 선생이......

    안경 벗어도 예쁘고...

    안경벗고 머리 풀으면 거의 끝장으로 예쁘다는 거였습니다....=ㅁ=;;
  • 사랑의요정 2007/12/06 16:40 # 답글

    이게 바로 그 유명한 국딩 전설 시리즈네여 존경스러움^^ 근데 난 미호를 정망 좋아했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너무 좋아해서 여기저기
    양다리를 걸쳤는데 미사랑 미호는 동시공략에 안된다길래 어디 갈떄까지 가보고 싶어서 미사도 양다리 걸치고 후반에 미호가 울면서
    날 가지고 놀았다며 차버렸고 쿠루미는 엔딩에서 정말 충격받았어여.. 마성의M녀ㅠㅠ
  • RIRUKA 2007/12/06 20:53 # 답글

    아흑, 쿠루미.
    아흑, 1.44

    ... 그런데 말이죠.
    왜 실행파일 이름이 NANPA 였을까요
    동급생 2는 아마 NANPA2 였지요.
    생각해보면 타쿠로우는 별로 난빠하고 다니는 녀석이 아니라, 스토킹하는 녀석이었는데.
    ... 아, 스토킹이 난빠보다 더 질이 나쁘군
  • TinyMIni 2007/12/07 23:47 # 답글

    승리의 아코 입니다.

    그리고 보니, 마이 공략 도중에 아코로 빠졌었지.
  • ... 2008/01/26 01:18 # 삭제 답글

    RIRUKA님 // 일본어로 NANPA(난파)는 헌팅입니당.
    신주쿠 근처에서 남자애들이 많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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