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게임 그 옛날의 추억 #1




어렸을때부터 씨ㅃ덕거린게 자랑은 아니란걸

미리 밝힌다
.



내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정리도 할겸 쓰는 뻘글이니,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기억 나는 부분이 있다면

그냥 동감하고 넘어가면 되는 것임.

다들 알겠지만, 야겜 어렸을때부터 하고 많이한건 자랑이 아니다.....



이런말 하는 나도 슬퍼.









때는

국민학교 6학년 "세진 컴퓨터랜드 잠실점" 에서 팬티엄 75 컴퓨터를 부모님께서
사주심. 당시 큰 돈 투자 하셨음.

공부열심히 하라고 사준 컴퓨터로 야겜이나 돌리는 뻘짓 할지 예상이나 하셨겠어?

문제는 컴퓨터에 14440 이였던가? 여튼 1.4 어쩌고 외장모뎀이 달려 있었어.

일반 게임이 지겨워진 나는 PC통신이 너무 해보고 싶었지.

용돈 털어서 존나 멀었던 큰방으로 15M 짜리 전화선을 사서 연결

뻘짓을 몇일 거듭한 결과, 나우누리 접속 성공.

정식으로 가입, 후에 가입을 알았던 부모님한테 쥐어 터졌던건 당연한거지.







처음엔 순수하게 PC 통신이란 새로운 세계에서 많은걸 보았어.

채팅이라든지, 동호회, 유머란 그저 신기한 세계였어.

그러다 어느날 "나우장터" 에 들어갔지.



123123 [판매] 게임 팝니다
123124 [판매] 삼국지x 팔아여


뭐 등등 있었겠지 .. 글의 TXT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설명을 보는 순간





"노노무라병원"  9000원  일본야겜  어쩌고 저쩌고


순간 삘이 꽂혔어. 하악..  야겜?

한달동안 군것질 줄여서 결국 구입 했어.


배송이 오더라.. 1.44 디스켓 4장.

카피하고 압축 풀고 실행 했지.





화면에 가득 차는 요코다 마모루 씨의 엣치한 그림들....

(당시 DOS/V 를 몰랐기 때문에 게임 내에 글씨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아무 글씨도 안나와서 처음엔 바이러스 걸린줄 알고 ;;
대충 때려 박아서 오마케만 돌려 봤지.

후우... 정말 새로운 세계였어.

일반 게임으로는 프린세스 메이커나 DD 파일 지우고 하악대던 나로서는 정말로 놀라 버렸지.

지금 나오는 게임 그래픽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당시엔 꽤나 고퀄리티 였음.





바쁘니 일단 줄인다.
by 아루H | 2007/11/26 12:17 | 미소녀게임 | 트랙백 | 덧글(5)
트랙백 주소 : http://aizel.egloos.com/tb/167291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Master-PGP at 2007/11/26 17:56
(실키즈...)
노노무라 & 하원기가
일러스트집이 보여서 구할까 말까 고민中이다가 안구했던 사람입니다(...)

.....남들이 동급생과 노노무라나 유작으로 접할때 전 "천사들의오후3 번외편" 으로 접했죠(...)
물론 그 이후에도 프린세스메이커DD 에도 놀랐던 시절이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천사들의오후3 만한 임팩트가 느껴진게 없는듯합니다
Commented by 사랑의요정 at 2007/11/26 18:57
국딩이ㅉㅉㅉ 좆잡고 반성 ㅇㅋ?^^
Commented by 아루H at 2007/11/26 19:39
사요는 뭐.. 싸우자는 건가요? ^-^ 하지만 전 참겠습니다. 전 순한 양이거든요. 피코코
Commented by 아루H at 2007/11/26 19:40
천사들의 오후3 .. 번외편은 조금 후에 다루게 되겠죠.. ;;
Commented by Master-PGP at 2007/11/27 00:47
.....뭐 국민학교때 접했지만 그게...
..............원해서 접한게 아니라는 사실이(...)
(친구가 어느날에 "재미잇는거 보여주지 엔젤3이라고" 라고해서 그만(...))

.
..
...

그런데 정작 그 친구는 이 계열과는 도통 멀어졌습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